지난 11월 13일 본교 상담심리학과 하종만(박사과정 재학)원우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본교 원우회 회장을 맡고 계신 하종만 원우는 현재 지적·지체장애 뇌병변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인 꽃동네학교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인 특수교사이자 물리치료사입니다.

특수교육 교직에 종사하기 전까지는 대학병원에서 재활분야인 물리치료업무에 종사하면서 뇌성마비·뇌졸중 환자, 근골격계환자등의 운동치료 업무를 담당하는 신경계 전문물리치료사로 재직하였으며, 특수학교에서는 뇌성마비 학생, 지적·지체장애 학생의 교육과 생활지도, 치료적 접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7만 6천명의 회원이 소속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중앙회 공보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통합암물리치료학회’ 기획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재활, 물리치료 교육관련 강사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수행한바 있습니다.

하종만 원우는 재활 및 물리치료의 질적인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신체적·정신적·감정적인 부분까지 치료영역 안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계기들이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하였다고 좋게 평가해주셔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종만 원우의 향후 계획으로는 많은 환자들 중 특히 암환자들의 치료 후유증에 대한 증상 감소를 위해 명상프로그램 등을 개발, 적용하여 뇌교육의 우수성과 연계한 과정과 효용성에 대해 박사논문을 남기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원우님의 아름다운 홍익의 꿈을 응원합니다.